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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

제미나이 월간 활성 10억명…구글 클라우드 매출 103% 증가

편집·검토: AI Ping 편집팀

3줄 요약

  1. 구글 클라우드 3분기 매출은 307억900만달러로, AI 서비스와 TPU 시스템 판매가 성장에 기여했다.
  2. 자체 모델 API는 분당 거의 320억토큰을 처리했으며, 회사가 제시한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40%다.
  3. 설비 취득 현금 지출은 513억5,500만달러로, 분기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90억6,500만달러였다.
실무직장인개발자
짙은 청록색 탁자 위 휴대폰과 반투명 말풍선 조형물 뒤로 서버 모형이 보인다.
AI 생성 개념 이미지: 가상의 휴대폰·말풍선·서버로 소비자 앱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표현했다 · AI Ping

구글 클라우드의 7~9월 매출이 307억9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03% 증가했다. 알파벳이 10월 28일 공개한 3분기 실적이다. 회사는 기업용 AI 인프라와 솔루션, 일반 클라우드 서비스가 성장을 이끌었으며 자체 AI 반도체인 TPU 시스템 판매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같은 실적 자료에서 제미나이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는 10억명을 넘었다. 7월 22일 발표한 직전 분기의 9억5,000만명에서 늘어난 수치다. 기업 고객에게 빌려주는 컴퓨팅 서비스, 고객에게 판매하는 장비, 소비자가 쓰는 앱의 지표를 함께 공개한 만큼 각각의 집계 범위도 확인할 수 있다.

직전 분기 구글 클라우드의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82%였고, 매출로 아직 인식하지 않은 클라우드 계약 잔액은 5,140억달러였다. 당시 회사가 밝힌 자체 모델 API의 처리량은 분당 약 220억토큰이었다. 제미나이 앱의 월간 이용자와 개발자가 호출하는 API 처리량은 서로 다른 이용 지표다.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는 이번 실적 발표에서 자체 모델 API가 분당 거의 320억토큰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제시한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40%이며 전년의 네 배를 넘는 규모다. 그는 AI 모드 검색의 평균 질의 길이가 일반 검색의 세 배이고, 전 세계 AI 모드 검색 다섯 건 중 한 건은 음성·이미지·문서를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이 처리량과 검색 이용 수치는 회사가 공개한 집계다.

빌려 쓰는 클라우드와 판매하는 장비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 매출에는 사용량에 따른 서비스 요금, 구독료, 워크스페이스와 TPU 시스템 판매 등이 포함된다. 사용량 기반 서비스는 고객이 자원을 소비할 때, 구독 서비스는 계약 기간에 걸쳐 매출을 인식한다.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판매는 대체로 고객에게 통제권을 넘길 때 인식하며, 설치·지원·연장 보증은 서비스 제공 기간과 수행 시점에 따라 처리한다.

TPU는 구글이 머신러닝 연산에 맞춰 설계한 전용 가속기다. 공식 기술 문서는 대규모 행렬 계산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용도와 모델 학습·추론에 사용하는 방식을 설명한다. 큰 모델과 한 번에 처리할 데이터량을 수용하는 고대역폭 메모리를 갖추며, 여러 TPU를 묶어 작업 규모를 키울 수 있다. 기술 문서는 이때 기존 코드의 변경이 적거나 필요 없다고 설명한다. 문서는 행렬 연산이 중심인 큰 모델과 긴 학습 작업을 적합한 용도로 든다. 반면 높은 정밀도의 수치 계산이나 분기가 잦은 연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장비 선택에 따라 처리할 수 있는 작업의 성격도 달라지는 셈이다.

검은 서버 섀시 옆에 가상의 가속기 회로판과 케이블이 놓여 있다.
AI 생성 개념 이미지: 판매용 AI 연산 장비를 나타낸 가상 정물이며 실제 TPU 설계는 아니다 · AI Ping

클라우드 부문의 영업이익은 111억2,1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35억9,400만달러에서 늘었다. 부문 영업이익률은 같은 기간 23.7%에서 36.2%로 높아졌다. 알파벳 전체의 설비 취득에 지급한 현금은 513억5,500만달러로 전년보다 114%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유입된 현금 422억9,000만달러를 웃돌아 해당 분기 잉여현금흐름은 마이너스 90억6,500만달러였다.

전사 매출은 1,275억7,700만달러로 25%, 영업이익은 405억7,600만달러로 30% 증가했다. 보통주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261억7,000만달러, 희석 주당순이익은 2.12달러였다. 보통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349억7,900만달러보다 25% 감소했다. 손익계산서의 영업외손익은 마이너스 82억2,100만달러로 집계됐다. 본업의 영업이익 증가와 최종 순이익 감소가 함께 나타난 분기다. 클라우드 부문의 영업이익, 전사 순이익, 설비 투자 뒤의 현금흐름은 비용과 사업의 집계 범위가 각각 다르다.

황토색 탁자 위 빈 현금 트레이와 흰 장부, 데이터센터 모형이 놓여 있다.
AI 생성 개념 이미지: 가상의 장부와 시설 모형으로 현금흐름과 설비 지출을 표현했다 · AI Ping

9월 30일 현재 전체 미인식 계약 잔액은 5,677억달러이며, 이 가운데 구글 클라우드가 5,608억달러를 차지했다. 회사는 전체 잔액의 55%를 조금 넘는 금액을 향후 24개월 안에 매출로 인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잔액에는 앞으로 청구할 금액도 포함되며, 실제 인식 시점은 계약 기간·납품·고객의 서비스 소비에 영향을 받는다. 취소할 수 있는 계약은 이 금액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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