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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

크루소, 와이오밍 부지 구글 인수 확인…170억 달러 데이터센터 추진

편집·검토: AI Ping 편집팀

3줄 요약

  1. 크루소는 11월 6일 부지 인수와 사전 개발 업무 종료를 알렸다.
  2. 구글은 전날 주내 첫 데이터센터의 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3. 전력 서비스는 2027년 말 시작해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실무직장인
초원 부지와 건물 기초 모형 앞에 놓인 도면과 열쇠
AI 생성 개념 이미지: 도면과 열쇠, 미완성 건물 모형으로 개발 부지 인수를 표현했다 · AI Ping

크루소가 개발하던 미국 와이오밍주 남동부 데이터센터 부지를 구글이 인수했다고 크루소가 11월 6일 밝혔다. 부지 선정과 인허가, 전력 조달 전략을 맡았던 크루소의 사전 개발 업무는 이번 거래로 종료됐다. 발표는 건설과 향후 운영을 준비한 단계로 사업을 설명했다.

구글은 하루 전 라라미 카운티에 주내 첫 데이터센터를 짓고 장기적으로 17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인근 주민과 전력 이용자에게는 새 사업의 개발 주체와 전기요금 부담, 가동 예정 시점이 확인할 핵심 정보다. 구글은 사용 전력과 사업 확장에 직접 필요한 기반시설 비용을 부담하고, 물 사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랭식 냉각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지의 AI 캠퍼스 계획은 2025년 7월 24일 크루소와 톨그래스가 함께 발표했다. 당시 제시한 규모는 1.8기가와트(GW), 장기 확장 구상은 최대 10GW였다. 두 회사는 천연가스와 향후 지역 재생에너지를 활용하고, 인근 탄소 저장 거점과 기존 가스·물 기반시설을 사업에 연결하는 전략을 설명했다. 그때의 확장 목표는 계획 단계의 수치다.

크루소는 톨그래스와 에너지 설계,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부지 개발을 조율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의 사전 개발 작업은 앞으로의 건설·운영을 준비하는 역할이었다. 구글과의 다른 사업도 계속된다. 크루소는 텍사스주 암스트롱 카운티에서 공사 중인 구글 캠퍼스의 개발사이기도 하다.

연료전지 전력과 데이터센터 가동 일정

와이오밍 사업의 전력 조달에는 702메가와트(MW) 연료전지 발전시설이 포함된다. AEP가 10월 14일 공개한 계약에 따르면 구글은 20년 전력구매계약을 통해 이 시설의 전기를 공급받는다. AEP는 약 40억 달러를 투자하며 2026년 착공과 2028년 말 완전 가동을 목표로 제시했다. 702MW는 이 발전시설의 계획 용량이다.

전력 판매 법인은 AEP가 약 92%를 소유·통제하고, 나머지 약 8%는 바살트가 자문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룸에너지의 연료전지는 천연가스를 연소하는 대신 전기화학 반응으로 전기를 생산한다. AEP는 이 설비에 탄소 포집 기술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글도 인근 톨그래스 거점에 이산화탄소를 지하 저장하는 구상을 제시했다. 별도의 톨그래스 복합화력 터빈에 탄소 포집을 붙이는 작업은 기술 설계 검토 단계다.

가상 연료전지 캐비닛과 배관·포집 장비를 표현한 축소 모형
AI 생성 개념 이미지: 연료전지와 탄소 포집 설비의 관계를 표현한 가상 모형이며 실제 설비 도면은 아니다 · AI Ping

블랙힐스가 10월 6일 공개한 전력 계약은 2027년 말부터 데이터센터에 에너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2030년 최대 부하에 도달하는 일정을 담았다. 예비력을 포함한 전체 전력원 구성은 2.7GW로 예상했다. 블랙힐스는 자체 발전과 시장 구매로 최대 590MW를 공급하고, 사설 마이크로그리드를 통해 약 2.1GW의 제3자 전력 자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계약에는 기존 전기 사용자에게 사업 비용을 전가하지 않도록 비용 전가 방지, 조기 종료, 담보와 재정 보장 장치가 포함됐다. 블랙힐스는 신규 가스 발전에 2027~2029년 1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며, 약정은 2048년까지 이어진다. 구글은 발전설비의 납기가 긴 장비를 확보하도록 블랙힐스에 환급 가능한 선급금 3억9,900만 달러를 제공했다. 블랙힐스는 이를 2027년 6월 30일까지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전소와 공사 중인 기초, 완성 건물을 함께 놓은 가상 계획 모형
AI 생성 개념 이미지: 전력 설비·공사·완공 단계를 함께 놓은 가상 모형으로 단계적 개발을 표현했다 · AI Ping

송전망 확장에는 별도 인허가가 남아 있다. 블랙힐스는 11월 4일 실적 발표에서 와이오밍주 대형 전력 수요를 위한 총 6억8,600만 달러 규모의 두 송전 사업에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9월 신청한 사우스 샤이엔 사업은 변전소와 송전선 등을 단계적으로 늘리는 8,000만 달러 계획이다. 11월 2일 신청한 에올러스 사업은 6억600만 달러 규모다. 회사는 두 사업의 규제기관 결정을 2027년 중반으로 예상했다.

해당 시설을 이용하는 대형 고객에게 송전 투자비를 직접 회수하는 별도 요금 장치도 심사 중이며, 회사가 제시한 결정 예상 시점은 2027년 1분기다. 사우스 샤이엔은 2027년 말~2028년 단계별 가동, 에올러스는 승인에 따라 2029년 중반 완공을 목표로 한다. 에올러스는 약 125마일에 걸친 230킬로볼트 송전선 두 개를 추가하며 345킬로볼트로 확장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출처

정정 내역

  • 본문 그림을 관련 사실을 설명한 뒤에 오도록 배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