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공장에서 로보택시 만든다…웨이모 bZ4X, 일본서 2027년 시험
편집·검토: AI Ping 편집팀
3줄 요약
- 다카오카 공장에서 차체와 자율주행 장비를 통합한다.
- 일본 시험 뒤 영국 등에 순차 도입한다.
- 도쿄 승객 서비스는 검증·허가 조건부다.
웨이모와 도요타가 전기 SUV bZ4X로 자율주행 택시를 만들어 2027년 일본에서 시험·검증한다고 10월 30일 발표했다. 영국 등 시장에는 그다음 수년에 걸쳐 도입할 계획이다.
도요타는 일본 다카오카 공장에서 차체 조립부터 웨이모 자율주행 장비 통합까지 맡는다. 맞춤 차량에는 자동문과 전동 트렁크를 넣어 승하차를 돕는다. 두 회사가 2025년 4월 맺은 기본 합의에서 구체적인 차종과 생산 공장을 정하는 단계로 진행한 것이다.
일본에서 승객을 태우는 계획은 도쿄의 기존 준비 작업과 이어진다. 웨이모는 9월 14일 니혼코쓰·택시 호출 앱 GO와 함께 2027년 무인 상용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당시 계획은 GO와 웨이모 앱에서 호출을 받고 초기 차량을 투입한 뒤 도쿄 주요 지역에서 약 100대까지 점차 늘리는 내용이었다. 이 수치는 도쿄 서비스의 확대 목표이며 이번 bZ4X 주문 대수로 제시된 수치는 아니다.
현재 도쿄의 주행 검증에는 훈련받은 니혼코쓰 승무원이 운전석에 함께 탄다. 웨이모의 일본 안내는 자율주행과 수동 운전을 병행하며 도쿄 도로에 맞춰 기술을 검증한다고 설명한다. 2027년 일반 승객의 첫 무인 탑승에는 국가·지역 당국의 승인과 기술·공동 운영 검증 완료라는 조건이 붙어 있다. 승객이 앱으로 부르는 단계까지는 차량 시험과 운영 준비를 함께 마쳐야 한다. 일본 안내는 미나토·신주쿠 등 도쿄 여러 구에서 낮과 밤에 주행한다고 적었다. 현지 팀은 좁은 도로와 밀집한 보행자 환경에 맞춰 주행 기술을 조정하고 있다.
이 운행의 자율주행 전문요원은 니혼코쓰 기사 교육에 더해 웨이모의 교실 수업과 차량 내 교육을 받고 주행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 공도에서 시스템을 안전하게 관찰하는 방법을 배우며 방어운전 과정도 거친다. 회사는 이런 교육으로 시스템을 훈련하고 감시하는 데 필요한 능력을 갖추게 한다고 설명했다.
공장 통합과 도로 검증을 함께 진행
웨이모가 차량에 넣는 시스템은 주변을 감지하고 움직임을 예측해 주행 경로를 정하는 AI다. 회사의 기술 문서는 새 지역의 도로를 처음 운행하기 전 차선 표시·연석·횡단보도·표지판 등을 상세하게 지도에 기록한다고 설명한다. 차량은 GPS에만 의존하지 않고 이 지도를 실시간 센서 정보와 맞춰 자신의 위치를 파악한다.
카메라와 레이더, 라이다가 모은 정보는 차 안의 컴퓨터에서 합쳐진다. 라이다는 빛을 쏘고 돌아오는 시간을 재 주변의 입체 형태를 파악하며, 레이더는 거리와 속도 정보를 제공한다. AI는 보행자·자전거·다른 자동차가 움직일 수 있는 경로를 예측하고 속도·차선·조향을 결정한다. 웨이모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시스템이 운전을 맡는 기술로 설명한다.
우븐바이도요타도 협력에 참여한다. 회사는 10월 30일 별도 설명에서 웨이모의 실제 운행에서 얻는 경험과 데이터·기술을 다른 도로 이용자의 안전 향상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도요타 차량을 주변 교통 기반시설과 연결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작업도 연구한다. 이 회사는 향후 완전 자율주행 차량군과 일부 운전 자동화 차량을 함께 지원하는 방향으로 이런 작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우븐은 2027년 초기 운행을 거쳐 그 뒤 상용 서비스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상용 운행의 구체적인 시작 날짜는 이 발표에 포함되지 않았다.
영국에서는 bZ4X 도입 시점과 기존 런던 서비스 준비 일정을 따로 봐야 한다. 웨이모는 이미 런던 도로에서 현지 전문 인력이 운전하는 차량으로 수만 마일의 주행 정보를 모았고, 폐쇄 시험장 검증을 거쳐 운전석에 훈련 인력이 탑승하는 자율주행 단계로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데이터는 런던 환경을 재현한 모의 시험에도 사용했다. bZ4X의 일본 시험이 시작되는 2027년은 이 기존 런던 검증 작업의 시작 연도가 아니다.
웨이모의 9월 24일 런던 계획은 무인 여객 서비스에 영국 교통부의 국가 차원 승인과 런던교통공사의 동의가 필요한 절차를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차량 관리 시설과 정비·운영 지원을 포함한 현지 인력에도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이미 런던의 차량 운영과 시설에 수천만 파운드를 투자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출처
- Toyota and Waymo Advance Autonomous Driving Collaboration for Safer Streets and Freedom of Movement for All — Waymo
- Opening our doors to Tokyo riders in 2027 with Nihon Kotsu and GO — Waymo
- Waymo in Japan — Waymo
- Waymo Driver — Waymo
- Woven by Toyota to Further Advance Automated Driving Development in Next Phase of Toyota and Waymo Collaboration — Woven by Toyota
- Waymo in London — Waymo
- Our Vision for London: How Waymo can Support a Safer, Connected UK Capital — Waym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