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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투자

AWS 매출 39.3% 증가…AI 사용 늘고 설비 지출도 확대

편집·검토: AI Ping 편집팀

3줄 요약

  1. AWS 매출이 전년보다 39.3% 늘어 460억달러를 기록했다.
  2. 베드록의 대기업 지출과 전체 처리량 증가를 공개했다.
  3. 전사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424억달러 유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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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 중인 서버 구역과 공사 중인 빈 구역을 나란히 그린 데이터센터 개념 장면
AI 생성 개념 이미지: 가동 중인 서버와 확장 공사를 나란히 표현한 장면 · AI Ping

아마존웹서비스(AWS)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9.3% 증가한 460억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은 10월 29일 실적을 발표했다. 기업용 AI를 운영하는 고객들이 모델 사용에 얼마나 지출하고 있는지 보여 주는 수치도 함께 공개했다.

성장 속도는 직전 분기보다 빨라졌다. 7월 30일 발표한 2분기 AWS 매출은 422억달러, 전년 대비 증가율은 36.7%였다. 두 분기를 비교하면 매출이 38억달러 늘었다. 이번 발표자료에 실린 3분기 AWS 영업이익은 178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분기의 114억달러를 웃돌았다. 2분기 발표에서 아마존은 AWS AI 사업의 연간 환산 매출 규모가 250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별도로 밝혔다. 이는 2분기 시점의 AI 사업 수치이며, 전체 AWS 매출과 집계 대상이 다르다.

포천 500대 기업의 베드록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거의 7배, 서비스 전체 토큰 처리량은 거의 17배로 늘었다고 아마존은 밝혔다. 지출 배수는 해당 대기업 집단을, 처리량 배수는 베드록 전체를 기준으로 한다.

베드록은 기업이 여러 AI 회사의 기반 모델을 이용해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만들고 확장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완전 관리형 서비스다. AWS의 현재 서비스 문서는 100개 이상의 모델을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기업은 이 서비스를 통해 모델을 호출해 응답을 받는 추론 작업을 수행하며, 자신이 만든 애플리케이션과 모델을 연결한다. 현재 문서는 사용 목적에 맞춰 모델을 조정하는 기능도 안내한다.

모델을 제공한 회사와 고객 데이터를 다루는 운영 주체도 나뉜다. AWS의 데이터 보호 문서에 따르면 모델 제공 회사가 소프트웨어를 전달하면 베드록 운영팀이 이를 복사해 AWS가 소유·운영하는 배포 계정에 올린다. 모델 제공 회사는 이 계정에 접근할 수 없어 베드록 로그와 고객의 프롬프트·응답에도 접근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기업 고객은 이 기반 시설에 올린 콘텐츠를 통제하고, 자신이 이용하는 서비스의 보안 설정과 관리 작업을 맡는다. AWS는 클라우드 전체 기반 시설의 보호를 담당한다. 이는 베드록 데이터 보호 문서에 명시된 공동 책임 모델이다. 기업이 AI 서비스를 이용할 때의 데이터 관리 범위를 설명하며, 모델을 공급한 회사와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회사, 애플리케이션 소유자의 역할을 나눈다.

노트북과 모델 모듈, 서버를 케이블로 연결하고 열쇠를 놓은 개념 장면
AI 생성 개념 이미지: 애플리케이션과 여러 모델의 연결 및 접근 관리를 표현한 장면 · AI Ping

지출과 처리량을 나란히 놓을 때는 요금의 집계 방식도 영향을 준다. AWS의 현재 요금표는 모델 제공사·모델·처리하는 데이터 형식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같은 서비스에서도 요청 때마다 처리하는 방식과 요청을 모아 처리하는 배치 방식의 가격이 다르다. 일부 모델의 배치 추론은 온디맨드 요금보다 50% 낮게 책정돼 있다. 따라서 이번에 공개한 두 배수를 나눠 전체 고객의 토큰당 가격 변동으로 해석할 수는 없다.

현재 요금표에서 미국 버지니아 북부·오하이오·오리건의 젬마 4 31B는 입력 100만 토큰당 0.14달러, 출력 100만 토큰당 0.40달러다. 같은 모델 안에서도 입력과 출력에 서로 다른 단가가 붙는다. 이 요금은 현재 공개된 이용 조건이며, 3분기 전체 고객에게 적용된 평균 요금으로 제시된 값은 아니다.

설비 지출을 뺀 현금흐름

설비 투자 규모는 현금흐름에도 반영됐다. 아마존의 발표자료는 9월 말까지 최근 12개월 영업현금흐름을 1683억달러로 제시했다. 여기서 매각 대금과 인센티브를 뺀 유형자산 취득 지출 2107억달러를 차감한 잉여현금흐름은 424억달러 유출이었다.

이 계산은 아마존 전사를 대상으로 최근 12개월 동안의 현금 유입과 지출을 묶는다. AWS 사업만의 현금흐름이나 3분기 한 분기에 발생한 순손실과는 기준이 다르다. 발표자료는 영업현금흐름에서 유형자산 순취득액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이 수치의 계산 과정을 함께 제시했다.

빈 서류 묶음과 계산기 옆에 서버 모형을 놓은 개념 장면
AI 생성 개념 이미지: 서버 설비와 구입 비용의 관계를 서류와 계산기로 표현한 장면 · AI Ping

2분기 발표 당시 최근 12개월 잉여현금흐름은 76억달러 유출이었다. 당시에도 회사는 유형자산 취득 증가의 주된 배경을 AI 투자라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한 2분기 AWS 성장률과 현금흐름을 함께 비교하면, 이번 분기 클라우드 매출 증가와 전사 투자 부담이 어느 지점에서 커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아마존은 올해 현금 자본지출 전망을 약 2200억달러로 유지했다. 이번 실적의 대상 기간은 9월 30일 종료한 분기이며, 연간 자본지출 수치는 앞으로의 지출을 포함한 회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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