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플러스 일본 상륙…체험 뒤에도 프라임은 추가 요금 없다
편집·검토: AI Ping 편집팀
3줄 요약
- 아마존이 일본에서 알렉사 플러스 조기 접근을 시작했다.
- 데리시 키친 레시피 연결로 재료 준비와 음성 조리를 지원한다.
- 제조사 고유 기능을 연결하는 개발 도구는 제공 계획 단계다.
아마존이 생성형 AI 비서 알렉사 플러스의 일본 조기 접근 서비스를 29일 시작했다. 일본어로 대화를 이어가며 질문에 답하고 일정과 집 안 기기를 다루는 서비스다. 체험 기간에는 무료이며, 종료 후에는 월 3,000엔을 받는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추가 요금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알렉사 플러스를 지원하는 에코·파이어TV 등을 새로 산 고객과 이미 대응 기기를 가진 고객이다. 아마존은 초대를 순차적으로 보낸다. 이용이 시작되면 대응 기기와 스마트폰 앱, 브라우저에서 같은 비서를 사용할 수 있다.
아마존의 일본 기능 안내에 따르면 처음 한 번 알렉사를 부른 뒤에는 후속 질문마다 호출어를 반복할 필요가 없다. 학교 일정이나 가전 설명서, 손으로 적은 조리법 사진을 앱에 올리고 내용을 물을 수 있다. 달력에 행사를 추가하거나 기존 일정을 요약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집의 에코 쇼에서 시작한 대화는 외출 중 스마트폰 앱이나 PC 브라우저로 옮겨 이어갈 수 있으며, 앞서 나눈 대화 내용이 유지된다.
같은 날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한 새 기기는 에코 닷과 스마트 시계 에코 타임이다. 발표 당시 세금 포함 가격은 각각 1만7,980엔과 3만5,980엔이다. 에코 타임은 3.2인치 원형 터치 화면으로 알람·음악·날씨를 표시한다. 에코 닷은 자체 스마트홈 허브를 넣어 대응 조명과 가전제품을 연결하도록 했다. 새 에코 닷은 재실·실내온도·탭 조작을 감지하는 센서 기능도 갖췄다.
레시피 연결은 시작, 예약·배달은 추후 제공
일본 출시와 함께 레시피 서비스 데리시 키친도 연결됐다. 운영사 에브리는 29일부터 알렉사 플러스에서 자사 레시피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관리영양사가 검토한 5만7,000건 이상의 레시피를 보유한 서비스로, 식재료와 조리 시간, 인원수, 가족의 기호 같은 조건을 대화에서 반영한다.
에브리의 발표에 따르면 이용자는 필요한 재료를 알렉사 쇼핑 목록에 넣고, 요리 중에는 음성으로 다음 조리 단계를 들을 수 있다. 재료가 없을 때의 대체품이나 분량 환산에도 레시피 정보를 활용한다. 마음에 든 레시피는 저장해 앱 등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가전 조작에는 대응 제품과 사전 설정이 필요하다. 아마존은 자연스러운 말로 조명이나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여러 동작을 묶은 반복 작업을 음성으로 만드는 기능을 안내했다. 에어컨 자체가 알렉사를 지원하지 않으면 대응 스마트 리모컨 같은 별도 장치가 필요하다.
아마존은 기기 제조사가 제품 고유의 기능을 연결하는 개발 도구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 홈 AI 툴킷은 이용자의 일상적인 표현을 해당 기기가 수행할 수 있는 기능으로 연결하도록 설계됐다. 회사가 제시한 예시는 다리를 편하게 하고 싶다는 요청을 전동 침대의 자세 조절 기능과 연결하는 장면이다.
일본에서는 스위치봇과 릭실, 파라마운트베드 등 6개 업체와 툴킷을 활용한 대응 작업을 추진한다. 아마존은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을 이용자에게 제공할지와 그 시기를 각 업체와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 내 툴킷 제공 시기와 이용 조건은 준비가 끝나면 공개한다.
선행 파트너인 파라마운트베드는 29일 별도 발표에서 일반 제공 전에 툴킷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자사의 전동 침대 액티브 슬립 BED W 모델을 사용해 자연스러운 대화로 침대를 조작하는 방법을 검증할 계획이다. 사용자의 생활 습관과 수면 경향을 이해하는 AI 비서의 실현 가능성도 검토한다.
기존에 보유한 수면 관련 지식과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지도 검증 대상으로 삼았다. 생성형 AI와 수면 데이터, 연결 기기를 함께 쓰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며, 이용자에게 기능을 제공할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회사는 이 툴킷이 제조사가 이미 보유한 제품 제어 인터페이스를 활용해, 복잡한 스마트홈 기기 기능을 연결하는 개발 부담을 줄이는 도구라고 설명했다.
레스토랑 예약과 음식 배달, 티켓 구매는 후속 제공 대상으로 발표됐다. 일본에서는 타베로그를 통한 식당 예약, 우버이츠와 데마에칸 배달, 티켓피아 구매 연결을 추가할 계획이다. 음악·영상 등 일부 콘텐츠와 서비스에는 별도 가입이나 계약, 요금이 적용될 수 있다.
출처
- Alexa+ Early Access in Japan — Oct29, 2026 — Amazon
- Alexa+ features and planned services — Amazon Japan
- Delish Kitchen joins Alexa+ — Oct29, 2026 — every
- Echo Time and Echo Dot — October 29, 2026 — Amazon Japan
- Smart Home AI Toolkit plans — October 29, 2026 — Amazon Developer
- Alexa+ early toolkit partnership — October 29, 2026 — Paramount Bed